최근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나는 솔로’ 25기 영철(본명 박재홍)이 성폭행 혐의로 구속되면서 방송가와 온라인에 큰 충격을 주고 있습니다.
나솔 25기 영철은 ‘나는 솔로’와 그 스핀오프 ‘나는 솔로, 그 후 사랑은 계속된다’(이하 ‘나솔사계’)에 연이어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습니다.
나는 솔로 출연자 중 최초로 성범죄 혐의가 제기된 사건으로, 제작진은 방송 전편에서 영철 장면을 통편집 처리했으며 프로그램의 이미지에도 큰 타격을 입혔습니다.
나는 솔로 25기 영철 프로필
본명: 박재홍
나이: 1990년생, 만 35세
학력: 연세대학교 체육교육학과 졸업
경력: K리그2 부천FC 전직 프로축구 선수
직업: 현재 중학교 축구 코치
특이사항: 국가대표 김민재 선수 대학 후배라고 언급해 화제 / 최근 나솔사계 초반 방송에서 나는솔로 17기 옥순을 이상형으로 꼽으며 러브라인 예상했으나, 옥순에게 부담주지 않겠다며 묵언 수행과 거리두기로 태도 변화
나는 솔로 25기 영철 성폭행 사건 정리
서울 마포경찰서는 지난 6월 21일 새벽, 마포구 서교동 한 주차장에서 20대 여성을 심신상실 상태에서 성폭행한 혐의로 30대 남성 박모 씨를 긴급 체포했고, 이후 구속영장이 발부됐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이 알려진 후, 25기 영철은 인스타그램 계정을 비공개로 전환했습니다. 6월 26일 이후 방송된 ‘나솔사계’에서는 영철의 모습이 완전히 편집되어 등장하지 않았고, 해당 회차의 다시보기가 중단되는 등 빠르게 조치가 이뤄졌습니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나는 솔로’와 ‘나솔사계’의 신뢰도와 이미지가 크게 실추됐으며, 영철과 함께한 장면이 모두 편집되면서 함께 출연했던 다른 출연진들까지 간접적인 피해를 입게 되었습니다.
그동안 욕먹은 이유
영철은 운동선수 출신의 화려한 이력과 자신감 넘치는 태도로 주목을 받았으나, 방송 내내 공감 부족과 자기중심적 언행으로 시청자들의 비판을 받았습니다. 대화에서 상대방의 감정을 세심하게 배려하지 못하고, 직설적이고 때로는 공격적으로 느껴지는 언행이 반복되어 논란이 일었습니다.
남성 출연자를 무시하는 태도를 보였으며, 여성 출연자들과의 관계에서도 공감능력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많았고, 자신의 매력을 과하게 드러내려는 모습이 오만하다는 인상을 남겼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