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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태풍 피해 현황 : 8호 태풍 꼬마이 & 13호 태풍 코메이

by G-info 2025. 7.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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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7월 30일과 31일, 중국 상하이와 인근 동부 해안에는 제8호 태풍 '꼬마이(KOMA'I)'와 제13호 태풍 '코메이(CO-MAY)'가 잇따라 상륙하면서 큰 피해와 변동성 높은 날씨가 이어졌습니다. 휴가철을 맞아 여행을 준비하던 분들과 현지 주민 모두가 긴장했던 이번 태풍 상황을 종합적으로 정리해드립니다.

태풍 상륙 현황 및 피해

  • 태풍 '코메이'(제13호) 상륙: 7월 30일, 상하이와 인근 해안에는 태풍 코메이의 직접 영향으로 강풍과 폭우가 몰아쳤습니다. 상하이 시내의 강풍, 황푸강 산책로 주변 침수, 시민 긴급 대피까지 현지에 넓은 피해가 있었습니다. 약 28만 명의 주민이 해안 및 저지대에서 안전을 위해 대피령을 받았습니다.

  • 태풍 '꼬마이'(제8호) 영향: 꼬마이는 한차례 약화됐다가 상하이 내륙을 따라 재상승, 7월 31일 오전 기준 상하이 서쪽 약 100km 부근 내륙에서 중심기압 985hPa, 최대풍속 초속 20m/s의 강풍이 기록되었습니다.

날씨와 주요 영향

  • 기상 특징: 태풍 영향으로 상하이 및 동부 해안은 급격한 폭우, 초속 17~20m/s의 강풍, 덥고 습한 기후가 이어졌습니다. 평소보다 2~3배 이상의 강수량과 함께 침수, 교통 통제, 일부 지역 정전 등 2차 피해로 이어졌습니다.

  • 대피 및 당국 대응: 대규모 주민 대피와 대피소 운영, 구조대 투입 등 현지 정부의 신속한 조치가 있었으며, 해안가를 중심으로 저지대 침수 예방에 힘썼습니다.

앞으로의 태풍 경로 및 추가 위험

  • 태풍 경로: 꼬마이는 8월 1일 오전 상하이 서북서쪽 약 260km 부근 내륙에서 열대저압부로 약화될 전망이며, 직접적인 태풍 위험은 빠르게 줄어듭니다.

  • 잔여 위험: 태풍이 남긴 수증기와 잔존 구름대, 저기압 영향으로 인해 8월 1일까지는 강력한 소나기, 일시적 강풍, 돌발성 침수 등 2차 피해 위험이 부분적으로 남아있습니다.

  • 향후 태풍 발생 가능성: 동중국해, 남중국해 등지에서 8~9호 태풍이 추가로 생성될 수 있으며, 본격적인 태풍 시즌이 도래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상황을 주시해야 합니다.

주의사항

  • 현지 상황 체크: 현지 기상청, 방송, 영사관 안내 등 공신력 있는 정보를 수시로 확인하기
  • 이동 및 일정 조율: 교통 통제에 대비해 유연하게 일정 변경 준비, 필요시 실내 활동 위주로 계획
  • 대비물품 준비: 우산, 우비, 여벌 옷, 손전등과 휴대용 충전기 등 비상용품 챙기기

마무리

상하이를 중심으로 연이어 상륙한 태풍 꼬마이와 코메이는 대규모 대피와 폭우, 강풍으로 지역 주민과 여행객 모두에게 큰 경각심을 주었습니다. 앞으로도 태풍 시즌이 이어지므로, 항상 최신 기상예보와 현지 안내를 귀 기울여 안전을 최우선으로 실천하시길 바랍니다. 

 

바로가기 : 기상청 8호 태풍 꼬마이 경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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